애초에
가치판단이란 없다
좋다 나쁘다는
분별에 묶는 것은
사람이다
그로써 우월감을
고통을 만들어 쓴다
진리가 아닌데
진리처럼 맹신한다
아무것도
나를 묶지 않는다
내가 나를 묶고 있다
나를 무엇으로 규정하는가
어떤 규정이 되고 싶은가
묶여 있는 한
나는 나가 되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나는 무한대다
대자유다
텅 빔이다
텅 빔이 나의 집이다
나의 정체성이다
애초에
가치판단이란 없다
좋다 나쁘다는
분별에 묶는 것은
사람이다
그로써 우월감을
고통을 만들어 쓴다
진리가 아닌데
진리처럼 맹신한다
아무것도
나를 묶지 않는다
내가 나를 묶고 있다
나를 무엇으로 규정하는가
어떤 규정이 되고 싶은가
묶여 있는 한
나는 나가 되기를
포기하는 것이다
나는 무한대다
대자유다
텅 빔이다
텅 빔이 나의 집이다
나의 정체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