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25주일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Mt20,1-16

awarener 2023. 9. 24. 06:05

 

 

  "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요?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

 

신앙생활의 시간과 믿음은

비례하지 않는다

 

햇수가 서열이 되고

기득권이 되는 것은

하느님의 방식이 아니다

사람의 방식이다

 

사람은 쉽게 타성에 젖고

습관에 안주한다

무엇을 믿는지 모른 채

집단에 의존하고

집단의 도그마를 숭배한다

 

주님이 아니라

인간 집단과 그 문화가

신앙이 된다

 

끼리끼리 모여

진정한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다

 

텅 비워

주님만

오직 주님만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