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L24,13-35

awarener 2024. 4. 3. 06:05

 

 

 

  "이 어리석은 자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 그리스도는 그러한 고난을 겪고서 자기의 영광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묵으시려고 그 집에 들어가셨다.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사람은 보고 듣고 아는 것을 믿는다

 

진리이신 하느님은

사람의 인식 수준 알음알이로

정의될 수 없다

 

사람이 규정하는 강고한 틀이 깨져야

텅 비어 온전히 가난해져야

진리가 드러난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진리께서 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