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막달레나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개켜져 있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세상에서의 처참한 실패
세상 권력에 예속될 수밖에 없는
나약함과 죽음
그것을 목도하고도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엄호하는
제자들의 믿음이 있다
인간이 가진 약점, 경쟁심,
무능함과 어리석음 중에도
끝내 진리와 동행하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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