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편협한 가치판단을그럴싸하게 서술한다제 언변과 생각을 확신한다 무지와 어리석음의소치임을 모르는 것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주님의 빛으로 자신을 비춘다입을 닫고스토리가 난무하는 생각을 놓고주님께서 사시도록 그저 나를 내어드리는 것이온전한 믿음의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