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는 삶을 모른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른다
자신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인은 말이 없고
주인은 걱정이 없고
주인은 배고픔을 모르고
주인은 아픔조차 모르기에
그저 살아라 한다
온전함이 제 집이고
존재의 드러남이 사랑이기에
그저 살아라 한다
한 치 앞을 모르고
전체를 모르고
보이는 것만 믿는
에고는 두려워 떤다
전전긍긍 도모해야 한다
잠깐의 멈춤조차 허용할 수 없다
지금 누가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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