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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나라 착각 마라

생각 가운데서 살기에길을 잃는다 넘나드는 온갖 감정혼란과 불안 위에 산다 내 삶이 아니다진짜 삶이 아니다 쉴 틈 없이바깥을 향해 열린눈과 귀와 마음이나에게로내 안으로 향해야 한다 타인을 향해 투사되는미움 불만 두려움은모두 내 안의 것이다바깥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오직 나의몸 마음 생각 감정만을지켜보아야 한다 협소한 제 생각만을 좇아 살기에 두려움과 불안미움과 질투 욕망만 남아 어리석음과 무지를살게 한다진리에 눈을 가리게 한다 자신을자신의 삶을방치하고 망치는 것이다 생각에 끌려 다니는 자신을 지켜보라호흡과 하나가 돼라 텅 빔이 되고지금 이 순간이 돼라 진리를 알고진리를 살기 위해사람으로 살고 있음을알아라

진짜를 예찬함 2025.04.13

사순 제5주간 토요일 J11,45-56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는군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여러분에게 더 낫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헤아리지 못하고 있소."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 곧 예수님께서 민족을 위하여 돌아가시리라는 것과,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리라는 것이다." 사람을 위해 만유를 위해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구세주이심을죽음을 너머서는궁극이심을사람은 알지 못한다 자신의 어리석음처럼죽음을 당하면절망하며 끝나버리는 줄 안다 깨지고 흩어지고 나서야귀하고 소중한 것을 알아보는무지한 사람들은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모르고 산다 너의 생각이 너의 알음알이가무슨 짓을 하는지주님의 빛을 비추어 보라

JESUS said 2025.04.12

마음공부 하지 마라

에고는 에고의 잘못과 한계절망을 알면 두려움으로부터고통으로부터 도피하려 한다 내가 설정하고 쌓은 것을눈감고 귀 막으려 한다 경을 읽고말씀을 듣고명상을 한다 지식을 얻고새로운 지식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위로한다 거룩한 척 아는 척하는영적 에고가 생긴다 에고의 시스템에 타는공부는 공부가 아니다  내가 없음임을 아는 것'나'라는 부질 없음강고한 틀을해체하는 것이마음공부다 그저 텅 빔에 거하면그저 낱낱을 지켜보면지금 이 순간이 되면 아무것도 할 것이 없음을안다

진짜를 예찬함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