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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없음이다

움켜쥐고 매달린 것을집착과 저항을놓기만 하면텅 빔이 되면전체가 나임을 안다 내가 전체이며전체가 나인진리를 대면한다 협소한 생각 안에서스토리를 덧대며매달려 사는 것은삶이 아니라종살이하는 것이다  매달린 생각 습관 없이온전한 Free형체도 마음도 경계 없는 대 자유가나다 나의 정체성을 잃고몸에 마음에 욕망에 매달려개념에 매달려감옥살이 중이다 즉각 텅 빔이 돼라지금 이 순간이 돼라 세상은 잣대가 아니다생각은 기준이 무엇인지 모른다 온전한 텅 빔만이없음만이기준이다 처음도 끝도 없는 무한대를한정된 세상만을 산 생각은헤아릴 능력이 없다 온전한 텅 빔空無지금 이 순간이나임을 알아라궁극임을 알아라

진짜를 예찬함 2024.08.21

진리는 애쓰지 않는다

세상의 지식은진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세상에서의 소유는진정한 행복과 아무 상관이 없다 앎이든 물질이든 명예든소유에 기댈수록성과라 여길수록목표가 될수록 진리를 가리고진리에서 멀어진다 아무것도 기대지 말고무엇에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텅 빔지금 이 순간만이삶이며 의지처궁극이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진리보다 이름과 체면과 소유를 지키려 애쓰며 분주한자신에게 물어보라 궁극이며 진리가 무엇인지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을 부여잡고 있는지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현실이라 믿는 삶이한낱 꿈이며망상임이드러날 때까지 보고 또 지켜보라자신의 낱낱을 알아차리라 텅 빔이 궁극의 처소임을 알 때까지

진짜를 예찬함 2024.08.20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Mt19,23-30

"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제자들이 몹시 놀라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말하였다.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모두 백 배로 받을 것이고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믿지 않는 자는자신의 소유와 세상의 자리를의지하고 믿는다 진리를 믿는 이는세상의 물질과 소유이름과 영광에 연연하지 않는다 오직 진리이신 하느님만을바라고 믿고 의지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