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으로 이루어지는호흡만으로도내가 사는 것에내가 한 것이 없다 거저 주어진 모든 것이나를 살게 한다 호흡을 가로막고거저 주어진 축복들을망각하는 것은생각이다 삶의 목적은생각을 좇아노예처럼 사는 것이 아니다 생각이 하는 짓을알아차려직면하는 것이다 근원을 가로막고원래를 망각하는생각을 지켜보고또 지켜보는 것이다 생각으로 생각을고치는 것이 아니다생각으로 삶을 헤아리고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이 나서는 것을생각이 나설수록오류에 빠진다는 것을알아차리는 것이다 생각을 '나'라 착각 마라생각은 도구일 뿐이다 지켜보는 지켜봄이 '나'다텅 빔이 '나'다근원이며모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