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2

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J1,35-42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 "와서 보아라." 그들이 함께 가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예수님께서 시몬을 눈여겨보며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릴 것이다." '케파'는 '베드로'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주님에 속한 자와제 생각에 속한 자로 나뉜다 불리움 받은 사람은주님 뜻에 따라 사는 이다세상 마음에 들기 위해세상을 좇아 살지 않는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주님께서 사는 것임을 알아세상으로 가득 찬 생각을 자신을텅 비울 줄 안다

JESUS said 2025.01.04

무엇을 믿고 있는가

자신의 생각을神더러 따르라면서神을 믿는다 착각한다 내 것으로 내 고집으로 가득 찬 곳에神의 자리는 없다 하나님을 앞세워자신을 강화하고하나님 자리에 자신이 앉아하나님 뜻이라 말을 한다 세상이 神을 말하고이해하는 방식이다그것을 믿음이라 착각한다 맹목의 믿음이기에자신만 살고 남은 죽이는가짜 神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神이라 불리는근원은 진리는어떤 경우에도변질되지도 훼손되지도 않는다 온전한 하나이지만사유될 수 없다 나를 온전히 비운텅 빔이 되어야만 나는 사라지고오직 텅 빔이 되어야만 神을 안다하나인 이치를 안다 하느님을 안다는 자그 입을 다물어라

진짜를 예찬함 202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