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앎은 자기로부터 나온다 제 안에서 검증된다 학습된 알음알이 안에서 세상이 검증해야 안심하는 두려움이 여전히 작동된다면 세상의 방식으로 승인돼야 비로소 실재처럼 믿는다면 여전히 미혹에 빠지고 길을 헤매야 한다 우왕좌왕 믿을 것을 찾아 품팔이를 해야 한다 단 하나의 앎은 나로부터 나온다 이미 내장된 절대로부터 잉태되었기에 이것을 알기만 한다면 껍데기를 뚫고 진면목을 볼 수만 있다면 흔들림 없이 제 안에 뿌리박는 것이 神과 하나되는 것임을 안다 어떤 경우에도 무엇과도 제 안의 진리를 바꾸지 않는다 진리가 나의 본향임을 알기 때문이다 진리를 벗어날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진리만이 실재임을 알기 때문이다 이 강고한 진리를 알현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생각이 앞장서고 생각에 출렁이며 노예를 살고 있다는 것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