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 2200

근원이 나다. 진리가 나다

근원은 진리는시작도 끝도 없지만 사람은 시작과 끝이 전제된한계 내에서 산다 사람이 아는 인식이 만든 세상을전부인 줄 알며살다 죽는다 하루살이의 삶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진리를 알고자 한다면근원을 살고자 한다면사람이 가진 조건으로는불가능하다 나를 비우지 않고는의식 무의식 관념 습관전부가 망상으로 조각된 것임을알아차리지 않고는이를 수 없다 즉각 지금 당장진리와 하나 되는 법은이미 주어져 있다 텅 빔이 되면 된다'나'가 無임을 알면 된다空이 전체이며 근원임을알면 된다 진리는 근원은 너무도친숙하고 익숙하다이미 '나'였기 때문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10.08

마음 공부 하지 마라

세상에서도태되지 않으려자신을 지키려안간힘을 쓴다면마음공부 하지 마라 마음공부는세상을 향하여나아가는 공부가 아니다 세상 마음에 들기 위한목적이 아니다 세상이 무엇인지'나'가 무엇인지 생각대로 알던 대로세상을 좇아 사는 맹목을알아차리는 길이다 상식도 지식도알음알이가 전부무용지물이 되는아무것도 없는 여정이다 알량한 지식, 이름표를방패로 삼고그것을 더하고자공고히 하고자 애쓴다면마음의 정체를 알려하지 마라진리를 입에 담지 마라 텅 빔아무것도 없음이 주인이다 세상에서 지켜야 할 것이아무것도 없음을 아는 것이마음공부다 진리의 여정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10.07

생각에 매여 무엇을 하는가

진리는 궁리하는 것이 아니다진리는 숙고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이 작동해서취해지는 것이 아니다생각이 나서는 짓을 멈춰야 한다 생각은 에고의 영역이다 진리를 살고자 한다면에고를 앞세워 사는 짓이멈춰져야 한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그분이 사는 삶그저 사는 맡김의 삶이 되지 않으면진리는 드러나지 않는다 생각 지식 알음알이로길들여진 습관은진리를 가로막는다진리의 자리를 차지한다 기이한 상황인데정상인 것처럼원래인 것처럼견고히 살고 있다 깨어나지 않으면꿈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 꿈속에서 실재인 것처럼이 악물고 애쓰며 저항하며처절히 살 수밖에 없다 생각을 앞세워 사는 한생각의 노예로 사는 한꿈에서 깨어날 길은 없다

진짜를 예찬함 2024.10.06

생각은 미망이다

생각은 생각이 축적한 것들만보고 들리고 감각되는 것들만좇아 산다 망상인 줄 모르기에그것을 현실이라 굳건히 믿는다 꿈에서 깨어나야꿈인 줄 아는 것처럼깨어나지 않았기에생각이 미망인 줄 모른 채 산다 삶의 목적은내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생각이 '나' 아님을 아는 것이다 생각이 나서는 대로끌려 다니는오랜 습을 보고 또 지켜보고직면하여해방시키는 것이다 텅 빔이며근원인대 자유가 '나'임을 아는궁극을 살아라 왜 사는지 물어라무엇이 살고 있는지 물어라생각이 어디서 오는지 물어라 생각으로 헤아리지 말고답이 그저 주어질 때까지질문하고 또 질문해 보라  생각 안에서만 살다세상만을 보며감정과 욕망에 따라이리저리 흔들리는노예살이는  삶이 아님을알아야 한다

진짜를 예찬함 2024.10.05

생각은 망상이다

생각이 몸 마음 감정 욕망을 만든다몸 마음 감정 욕망은 다시생각을 만든다 톱니처럼 맞물려갇힌 채 돌고 돈다 온전한 삶이 아니다생각의 노예로 살고 있는 것이다 생각은 절대가 아니다진리가 아니다생각은 습대로 만들어지는망상일 뿐이다 생각이 '나' 아님을아는 것이온전히 사는 것이다사는 목적이다 생각이 하는 짓을지켜보지 않으면직면하지 않으면 생각의 노예처럼 살다 죽는스토리만 남는다 세포 하나하나감정과 습이 전부생각으로 조각되는생각의 부산물이다 생각이 무슨 짓을 하는지낱낱을 알아차려야몸도 마음도 감정도 욕망도온전해질 수 있다 비로소 진리를 살 수 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진리가텅 빔이 산다

진짜를 예찬함 2024.10.04

생각은 망상이다

세상에 팔려 사는 것 같지만감정에 빠져 요동치는 것 같지만 나의 자리온전한 내 집이 있음을 아는 삶은흔들리지 않는다 생각이 무슨 짓을 하든감정이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언제나 여여함임을텅 빔이며 지금 이 순간임을안다 세상에다 뿌리를 내리고세상을 좇아 우왕좌왕인정 받고 이름 새기려는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는다 세상이 만드는 스토리를영화 보듯 관조한다생각이 들이대는 말들을구경꾼처럼 지켜본다 나의 자리내 집에서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없음을알기 때문이다  망상과 실재를확연히 알기 때문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10.03

진짜 나를 살아라

보고 또 지켜보고직면해야 하는 이유는내가 나를 모르기 때문이다 생각 안에서만 살기에온종일 분주하게쉴 틈이 없이 사는 나는'나'가 아니다 몸 마음 생각 감정 욕망 이름이자신인 줄 아는 착각에서깨어나야 진짜 삶을 산다 걸을 때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일하고 말하고 침묵할 때도 의식과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생각은온종일 지껄이며 스토리를 쓴다 스토리의 노예는'나'가 아니다 진짜 나는생각으로 지배되지 않는다말로 형용되지 않는다 그저 아무것도 없음텅 빔이다 진짜를 살고 싶다면즉각텅 빔이 되기만 하면 된다선택은 자신만이 할 수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24.10.02

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생각이 나서 살기에여여하지 못하다언제나 복잡하고 분주하다 지금을 가로막는 것은근원을 가리는 것은생각이다 내가 나의 길을나의 집에 드는 길을막고 있으면서애써 길을 찾는다 나만, 내 생각만 오랜 습만사라지면 된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 즉각 지금 이 순간이 되고텅 빔이 되면 된다 이것을 가로막는 생각을전자동 시스템을보고 또 지켜보면 된다 생각을 따라 우왕좌왕스토리에 빠져 드라마 찍는 현장을 있는 그대로직면하면 된다 직면하는 순간이텅 빔에 거하는 순간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10.01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L9,51-56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배타하고 구별하고 차별하는 것으로자신과 자신의 것을 보호한다 여긴다 세상에서 힘이라 믿는 것전통이 돼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어떤 것이라도자유롭지 못하고 경직된 철침대는 종내는 자신의 다리를 자르고 만다 스스로 하늘로 가는 문을닫아버리는 줄 모른 채 산다

JESUS said 2024.10.01

텅 빔에 거하라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니걱정과 스토리로 채워졌으니 근원이 드러날 리가텅 빔이 드러날 리가 있나 자신을 무엇으로 채워 있는지어디에 매달려 있는지 보고 또 지켜보는 것이나를 살리는 일이다 사명이다 애원하고 염원하고애쓰는 만큼근원은 가로막힌다텅 빔은 방해받는다 소유하고 드러나고즐겁고 행복하기만을원하는 유아적 집착을열심이라 성공이라 착각한다 온전히 비워야근원으로 온전해진다 근원은 생각이 알지 못하는 방식의무한이며 전체이며 절대다 유한하고 한정된 생각으로근원을 진리를헤아리려 하지 마라 그저 살아라그저 지켜봄이 되고텅 빔이 돼라이것만이 내가 할 일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