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느니 싫다느니
행복하다느니 불행하다느니
에고가
지껄이는 것이다
얇디얇은 경험과 앎으로
판단하고 기정사실화 한다
제 앎을 신봉하며 산다
그저 에고가 에고 하는 중이다
앎을 몽땅 버려야
본성이 드러난다
믿음이 산산조각 나야
진리가 산다
아무것도 붙잡을 것 없어
길을 잃어야
암울함과 막막함의 벽에 갇혀
에고가 도모할 것이 없음을 알아야
본성의 길이 열린다
진짜가 드러난다
언제나 함께이며 하나였던
神의 "네가 나다 나 여기 있다"는
말씀이 들린다
에고가 나서면
안 되는 게 없는 줄 아는 에고가
존재를 잃어버려야
내가 산다
죽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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