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처럼
떼로 몰려 날다 죽는다
다를 바 없다
왜 사는지 모른다
맹목이다
남들처럼
이탈되지 않고
뒤지지 않으면 된다
생각대로 감정대로 습대로인
사람들을 따르느라
오늘은 이것을
내일은 저것을
좇아 바쁘다
왜 사는가
무엇이 사는가
자신을 방치한 것을 아는가
神을 방치한 것을 아는가
진리를 방치한 것을 아는가
세상은 나를 모른다
神과 진리를 모른다
神을 만난다고 세상에 귀 기울인다
진리를 만난다고 세상에 귀 기울인다
나만이 나를 안다
神을 알고 진리를 안다
내 안에 있기 때문이다
나를 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 감정 습을
뛰어넘고
직면하여
해체되어야
내 안에 거하는
나와
神과
진리인
본질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세상을 좇는 한
생각만 좇는 한
감정만 좇는 한
神도 진리도
알지 못한 채
하루살이처럼
날다 죽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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