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0주간 목요일 Mt5,20ㄴ-26

awarener 2022. 6. 9. 06:05

 

 "네가 재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생각으로 지은 감옥에 사는 한

하느님 나라에 들 수 없다

하느님 나라는 피상적인 세계가 아니다

죽어야 가는 천국이 아니다

 

생각으로 쳐놓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

순결한 근원이다

 

생각이 품은 온갖 기억들

원한과 미움과 분노와 화려했던 영광들까지

모조리 전부 해방되어야

하늘나라에 들 수 있다

 

하느님 나라는 

옹졸한 나의 생각과 지식과 직위와 경력으로

들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이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될 때

알 수 있고

갈 수 있는

나의 원래 집

궁극의 고향

보금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