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Mt5,27-32

awarener 2022. 6. 10. 06:05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생각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이 하는 온갖 일이 감추어지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성당을 다니고 

주일을 지키고

미사하고 봉사해도

 

자신의 생각이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기에

 

하느님으로

예수님으로

일치되지 못하고 있다

 

생각은 자기 식대로

세상을 조작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세상을

간음하고 약탈하고 비난한다

 

안 그런척 모르는 척

포장하고 방치하며

무릎 꿇고 미사를 올린다

미사로써 깨끗해진 듯 착각한다

 

고집과 배타와 타성에 젖는 것과

신앙생활이 비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주님 앞에서 낱낱을

드러내 놓지 않고는

믿는 이라 할 수 없다

 

내 생각과 내 고집을 신앙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