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8주간 화요일 Mt14,22-36

awarener 2022. 8. 2. 06:05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 소리를 질러 댔다.

예수님께서는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그러자 베드로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오너라." 하시자,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갔다. 그러나 거센 바람을 보고서는 그만 두려워졌다. 그래서 물에 빠져 들기 시작하자,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하고 소리를 질렀다.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생각하던 대로 살던 대로

제 방식대로 살다 죽는다

 

제 방식에 예수님을 끌어들이고

세상을 끌어들이려 안간힘을 쓰며 분투한다

 

생각이 진리로부터 멀어질수록

삶은 힘들고 애써야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미지의 어떤 것이라 인식한다

 

한정된 생각이 한계를 정하고 잣대를 만든다

하느님의 세상에 경계란 없다

무한대이며 영원이며 지금 이 순간에 실재하는

막강한 현실이다

 

제 생각에 묶여 쩔쩔매고 살면서

하느님을 안다 착각 마라

진리를 안다 말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