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Mt15,21-28

awarener 2022. 8. 3. 06:05

 

 "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진리는 하나인데

시장에서 쇼핑하듯

종교를 탐하고 복락을 탐한다

 

모두 저마다 자신이

하느님의 통로, 진리라며 사람을 우롱한다

구원자를 자처한다

 

여기저기 헤매며

달콤한 과실만 취하려는

욕심과 욕심, 어리석음과 어리석음이 만나

사이비 천지가 된다

 

주님은

주님을 주인으로 고백하는 

모든 것에 모든 것으로 실재하신다

 

믿음 없는 자만이

눈먼 자만이

눈먼 자를 찾아 길을 묻고 

잠시의 행복과 안위에 위로받고

또다시 길 찾아 나선다

 

지금 이 순간

언제 어디서나

나와 주님은 하나다

 

힘이 든다면 불안하다면

이방의 여인보다 못한

자신의 믿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