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Mt16,13-23

awarener 2022. 8. 4. 06:05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천국을 사는 것은

나에게 달렸다.

누구에게나 부여된 특혜다

 

나라는 고집을 놓기만 하면

즉각 주님의 나라. 하늘 나라다.

 

그러나 온갖 것에 묶이고 매여

스스로 종살이를 선택한다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

 

다른 사람 탓, 세상 탓, 운명 탓, 주님 탓하며

아무것에서도 풀려나려 않는다

 

주님의 선언이 명시된 성경을 두고도

무슨 말인지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한 채

살려 달라 구해 달라 애원하며

바깥에서 길을 찾는다

 

주님이 멀리 다른 곳에 있는 것처럼

통곡하며 의심하며 고생을 자처한다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

우리 각자에게 이미 주셨다

고통을 살 것인지

하늘 나라를 살 것인지

 

사람의 일만을 걱정하는 한

나의 하늘 나라는 찾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