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코헬 2,22-23) "그렇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그의 나날은 근심이요 그의 일은 걱정이며, 밤에도 그의 마음은 쉴 줄을 모르니, 이 또한 허무이다."
돈을 섬기면서
주님을 섬긴다고 말한다
제 명예와 위신과 체면만 생각하면서
주님이 먼저라고 말한다
제 안위만 염려하면서
주님 당신만 믿는다며 거짓을 말한다
인간의 생각 가치관 신념 열심은
제 몫을 거두고 챙기고 쌓기 위함이다
하느님을 믿는 것 또한 이 일의 연장이다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데
무엇을 위한 열심인지 묻지 않는다
그러하기에 삶은 허무하고 또 허무하고
부질없음이다
하느님을 모르는 부유는
허무만을 짊어진
짊진 노새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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