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Mt14,1-12

awarener 2022. 7. 30. 06:05

 

  "사람을 보내서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게 하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갔다."

 

진리를 모르는 자는

눈앞만 보고 그것이 전부인 줄 안다

알량한 권력을 힘으로 행사하며 영향력을 맹신한다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하든

권력과 부와 명예에 집착하는 이유다

 

제 욕심과 무지 때문에

진리를 파묻고

스스로 어리석음을 사는지 모르고 있다

 

보고 듣고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닌데 모르고 있다

 

제 생각과 제 앎과 제 욕망으로부터

해방되어야

진리를 알현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헤로데 영주와 헤로디아와 그 딸의 어리석음이

영구히 박제되는 것처럼

자신의 어리석음에 스스로 박제되는 것을 모르고 있다

 

진리만이 영원한 것임을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