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Mt13,44-46

awarener 2022. 7. 27. 06:05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하늘나라는 내 모든 것과 맞바꾸어야 하는

나의 원래다

 

적당히 양다리 걸쳐서 

이것도 저것도 손해보지 않겠다는 영악함이라면

하늘나라 사람이 될 수 없다

 

하느님이 나의 전체임을 모르는 사람이다

여전히 두려움이 앞서서 사는 왜소한 사람이다

내가 만든 나의 짐에 허덕일 수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하느님임을 아는 믿음

나의 처음과 끝이 하느님으로 비롯됨을 아는 지혜

 

울고 웃고 말하고 행위하는 

모든 근원이 하느님임을 아는

단 하나의 앎이

 

하늘나라를 사는 것이다

진정 나로서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