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만져야 아는 사람은
눈과 귀와 감각 너머의 세상을
믿지 않거나 호도한다
눈과 귀와 감각에 걸려
제한된 세상에 갇혀 살든지
그 너머를 조작하고 착각하며
전유물처럼 사람을 속이고
조종하고 통제하는 기재로 쓰든지 한다
생각이 제한적인 줄
알기만 한다면
하느님의 세상이
사람의 앎과 감각 너머
전체이며 무한대임을
알기만 한다면
하느님을 안다 하는 게 아니라
말을 잃는다
정교한 하느님의 법칙과
완전성과 영원성에
머리를 조아린다
모든 곳의 모든 것이기에
그저 순명한다
'JESUS sa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L10,17-24 (0) | 2022.10.01 |
---|---|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L10,13-16 (0) | 2022.09.30 |
연중 제26주간 수요일 L9,57-62 (0) | 2022.09.28 |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L9,51-56 (0) | 2022.09.27 |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L9,46-50 (0) | 2022.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