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L9,51-56

awarener 2022. 9. 27. 06:05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진리를 알고 진리를 사는 것도

진리를 모르고 진리를 모독하는 것도

각자의 행위대로 결과물을 돌려받는다

 

진리는 단죄하고 꾸짖지 않는다

다만 원인이 결과를 만드는 순리를

수호할 뿐이다

 

세상 어떤 일도

세상 때문이거나 누구 때문이 아니다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내려치는 것까지

내 탓이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사랑과 자비를 말씀하셨다

오류로 지어진 원인을 잘못을 시행착오를

번복하고 회심할 기회가 또한

주어졌음을 알려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