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J1,47-51

awarener 2022. 9. 29. 06:0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만져야 아는 사람은

눈과 귀와 감각 너머의 세상을

믿지 않거나 호도한다

 

눈과 귀와 감각에 걸려

제한된 세상에 갇혀 살든지

그 너머를 조작하고 착각하며

전유물처럼 사람을 속이고

조종하고 통제하는 기재로 쓰든지 한다

 

생각이 제한적인 줄

알기만 한다면

하느님의 세상이

사람의 앎과 감각 너머

전체이며 무한대임을

알기만 한다면

 

하느님을 안다 하는 게 아니라

말을 잃는다

 

정교한 하느님의 법칙과 

완전성과 영원성에

머리를 조아린다

 

모든 곳의 모든 것이기에

그저 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