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인간의 상식으로
하느님을 이해하고 말한다
인간의 상식은
하느님을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의 지식에
하느님을 담을 수 없다
하느님을 알려거든
하느님과 하나 되어 살려거든
사람의 지식과 상식을 놓고
아무것도 부여잡지 말고
가난한 자 되어야 한다
나를 텅 비워
하느님께 내놓아야 한다
나라는 고집이
한 톨도 남지 않고 비워질 때
그분으로 가득차
그분께서 사신다
'JESUS sa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 J1,1-18 (0) | 2022.12.25 |
---|---|
주님 성탄 대축일 L1,67-79 (0) | 2022.12.24 |
대림 제4주간 목요일 L1,46-56 (0) | 2022.12.22 |
대림 제4주간 수요일 L1,39-45 (0) | 2022.12.21 |
대림 제4주간 화요일 L1,26-38 (0)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