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
사람은 복 받기를 원한다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
좋은 것만 받기를
이루어지기를 빈다
진리를 사는 것은
제 안위를 구하고
제 안위에 자족하는 삶이 아니다
낱낱의 생각과 마음이 드러나
무지와 탐욕과 두려움이 씻겨야 한다
진리를 가리는 어떤 것도
진리 앞에 나설 수 없다
순결하고 온전하게
진리만이
영원함임을
유일함임을
알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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