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
무엇을 믿는가
무엇을 아는가에 따라
삶은 달라진다
사람은 평생 제 앎 안에 갇혀 있다
자신의 앎으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고 행한다
그러기에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
제 앎의 크기밖에 경험한 것이 없다
앎을 놓아야만
지식과 믿음과 습관
일체를 놓고 텅 비어야만
진리를 영접할 수 있다
진리와 하나 될 수 있다
베드로는 진리를 위해
하는 일을 놓고
자신의 앎과 믿음을 전부 놓고
예수님을 따랐다
'JESUS sa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ML6,17-29 (0) | 2023.08.29 |
---|---|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Mt23,13-22 (0) | 2023.08.28 |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Mt23,1-12 (0) | 2023.08.26 |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Mt22,34-40 (0) | 2023.08.25 |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J1,45-51 (0) | 2023.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