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Mt5,33-37

awarener 2024. 6. 15. 06:05

 

 

 

  "맹세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생각은 언제나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손익을 따진다

 

한정된 알음알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절대라도 되는 것처럼

맹종한다

 

미사여구를 달고

개념을 만들고

가치판단의 근거를 만든다

 

진리이신 하느님을 모르면서

마치 전체를 아는 것처럼 나선다

 

지금 이 순간 언제나 어느 때나

하느님과 하나 되는 것밖에 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