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해지는 건
나의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근원인 원래의 자리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매 순간 보고 또 지켜보는 것
직면하고 또 직면하는 것이
나를 지키는 일이다
근원에서 사는 방법이다
생각은 제 마음대로
하던 대로 스토리를 쓴다
그 스토리에
자신을 묶는다
이 생각 저 생각에
휘청이는 것은
나의 일이 아니다
나의 일은 모든 것을 놓고
그저 텅 빔이 되는 것
텅 빔이 본성임을 아는 것이다
텅 빔에 거할 때
만사가 여의하다
애쓰지 않아야
잘 사는 것임을
알게 된다
'진짜를 예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은 나가 아니다 (0) | 2025.06.29 |
---|---|
텅 빔이 진리다 (4) | 2025.06.28 |
텅 빔이 궁극이다 (0) | 2025.06.26 |
자신 만을 보고 또 지켜보라 (0) | 2025.06.25 |
진짜 나를 살아라 (0) | 2025.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