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고는
사회적 인정과
사회적 성과가 있어야
성공한 삶이라 여긴다
성공이라는 강박에
예속된다
에고가
보는 것 아는 것 너머를
알지 못하기에
그것을 절대처럼 여기며
갇혀 산다
진짜 나는
나의 본성은
아는 것 보는 것에
묶이지 않는다
실재 세상이
텅 빔임을 알기에
어디에도 자신을 묶지 않는다
사회적 성공이라는 것이
자신을 구원하지 않음을
에고의 만족이
진통제와 같음을 안다
텅 빔이 집임을 알기에
무엇에 흔들렸든
어디에 빠졌든
곧장 나의 자리에 머문다
본성을 모르는 삶은
배우가 역할을 삶으로
착각하는 것과 같다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무엇으로 불려지든
나의 정체성이
텅 빔임을 알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