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직면이 내려놓음이다. 맡김이다.

awarener 2025. 7. 17. 06:05

 

 

 

남 탓은 참 쉽다

원망함으로써

나를 당장의 책임에서

빼낼 수 있다

희생자가 되어 동정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사람만 바꾼 채

상황은 반복된다

 

전부 모조리

내 탓이기 때문이다

 

직면은

전체가 내 탓임을

아는 것이다

나에게서 비롯되지

않은 것이 없음을

아는 것이다

 

직면하고 또 직면해야만

만유의 원래를

근원의 온전성으로 

잉태된 나를

알게 된다

 

문제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라 해석하는 나를

생각의 메커니즘 낱낱을

대면하게 된다

 

무엇이 되었든

내 앞에 오는 것은

닥치고 나의 탓임을

알아야 한다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라

 

직면하고 또 직면해야만

순리와

나와

만유와

진리가

별개가 아님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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