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앞서거든
에고가 나선 것이다
에고가 축적한 두려움이
스토리를 쓰는 것이다
원래 '나'는
어디에도 묶이지 않는다
무엇으로도 자유다
다만 진리에 맡기고
전부를 내려놓고 살뿐이다
그저 살뿐이다
에고는
제 잣대로 세상을 재고
셈하고 궁리하며
열심히 산다 착각한다
근원의 길을
가로막는 줄 모른다
자신이 자신을
가두는 줄 모른다
시지프스처럼
살고 있는 줄 모른다
무엇을 하든
텅 빔이 되어라
그저 살아라
낱낱을 직면하며
그저 지금이 되기만 하라
호흡이 되기만 하라

'진짜를 예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텅 빔이 나다 (4) | 2025.08.18 |
|---|---|
| 무엇을 원하는가 (2) | 2025.08.17 |
| 과거는 없다. 미래도 없다. (2) | 2025.08.15 |
| 너는 호흡이다. 지켜봄이다 (2) | 2025.08.14 |
| 물이 돼라 (6) | 2025.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