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2

복 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Mt1,16-18-21.24ㄱ

"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사람의 인식 범주에서 상식 선에서 하느님의 일을 가늠하고 판단한다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사람의 일일 뿐이다 사람은 하느님의 일을 알 수 없다 믿음은 온전한 승복이다 온전한 내어줌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사시는 진리를 살겠다는 고백이다

JESUS said 2024.03.19

진짜를 살아라

진짜 나를 사는 법은 생각 판단이 나서지 않는 것이다 의도가 앞서는 것이 아니라 의도 없이 사는 텅 빔이다 물처럼 살기 그저 살기다 두려움이 나서기에 진짜 나를 살지 못한다 생각이 예측하고 도모하고 마련한 대로 살기에 생각을 놓고 그저 사는 것이 어렵다 생각이 하는 어떤 것도 지켜보아야 하는 대상이다 두려움이 드러나면 두려움을 직면하고 생각이 일으키는 낱낱을 직면해야 한다 생각이 주인 노릇하던 오랜 습을 보고 또 지켜보아야 한다 대자유인 진짜 나 근원인 내가 사는 온전한 해방 온전한 평화 온전한 환희가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이미 펼쳐져 있기에 그저 살기만 하면 된다 이 삶이 진짜의 삶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