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9 2

연중 제10주일 ML3,20-35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세상이 보고 생각하는 방식대로보고 듣고 생각한다진리이신 하느님까지 규정짓는다 그들의 믿음은세상 마음에 들기 위해서다더 많은 부와 권력과 명예를 청하고보증받기 위해서다  내 것 내 편이 많아지고내 이름이 공고히 되면 된다 하느님과 하나 되는 삶이 아니라세상과 하나 되기 위해하느님을 방패로 삼는다 온전히 비워 가난해지지 않으면하느님과 하나 될 수 없다

JESUS said 2024.06.09

생각과 무엇을 하고 있나

생각을 마음을 통제해서어려움 없이 술술 의도대로 살기 위해기도하고 명상하며 길을 찾는다 그것이 바로군림하는 생각의 짓이다 어떤 의도도 없이그저 텅 빔그저 지금 이 순간이 되지 않으면 생각은 시시때때로주인이 되어 진두지휘를 한다제 알음알이에 꿰맞춰길을 내려한다 질기고 오랜 습생각이 나서 사는 오랜 습을직면하는 것이 명상이다나를 구원하는 것이다  생각이 이해하는 방식은명상이 아니다진리가 아니다 생각이 나서지 않는텅 빔 개념을 잡을 수 없는모름 없음 空에거하지 않으면생각이 나선 거다 생각이 이해하고생각이 규정하고생각이 길을 내고 따르는전자동 어리석음을직면하고 또 직면하는 것 생각이 망상임을미망임을 아는 것이 궁극을 사는 것이다진짜 나를 사는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