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2

연중 제9주간 화요일 ML12,13-17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은 예수님께 말로 올무를 씌우려고,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 몇 사람을 보냈다. "스승님, 스승님께서는 진실하시고 아무도 꺼리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압니다.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합당합니까, 합당하지 않습니까?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사람은 너무 쉽게 만용과 교만에 빠진다 특권과 선민의식으로계급을 정하고 차별화한다 진리를 모르기에진리를 시험하려 든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이전부이며 절대인 줄 아는착각과 어리석음으로 산다

JESUS said 2024.06.04

말을 생각을 잃어라

생각을 벗어나야진짜 세상이 있는데생각 안에서만 산다 생각으로 울고 웃고희망하고 절망하며죽느니 사느니 한다 옳다느니 그르다느니똑똑하다느니 바보라느니생각이 규정을 내린다 생각은 궁극이 아니다나가 아니다생각으로 담을 수 없는진짜 세상이 궁극이며나의 자리다 생각이 각색하고 조작할 수 없는감히 유추하고 정의할 수 없는텅 빔이다없음이다 무엇을 하든텅 빔에 머물러라텅 빔으로 회귀하라 바름을 알고 싶거든궁극을 알고 싶거든진리를 알고 싶거든 텅 빔이 돼라 생각으로 말로정의할 수 없는정의할 필요가 없음을알게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