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2

사순 제1주간 월요일 Mt25,31-46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하느님은 모든 것에 누구에게나공평하시지만 사람은 자기중심으로 산다세상은 강자 중심으로 돌아간다 고집과 교만과 탐욕으로자신의 이익만을 셈하는 것은거저 주시는 공정한 은총은포기하겠다는 것이다

JESUS said 06:05:31

생각은 나가 아니다

나는 없음이다근원은 텅 빔이다 근원을 가로막는 것은나를 잃는 것은 관념에 갇히고습에 매이고보고 들리는 것에 매여서다 생각은 관념은본 것 들은 것 기억한 것의 총합이다 굴절되게 보고전체를 듣지 못하기에아는 만큼만 생각할 수 있다 생각은오류와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생각의 낱낱을지켜보아야만직면하여야만실체를 알 수 있다 생각에 갇힌나를 구하는 것이구원이다 관념을 절대화하며왜 사는지 모른 채보고 들리는 대로 사는나를 구하는 것이이 생을 사는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