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4일 오후 12:46 심연으로 표현할밖에 깊은 심연 그러나 모든 곳에 편재한 눈이 보는 것 코가 냄새로 안다 하는 것 손이 만져지는 것 그래서 '안다' 하는 것 그 안에 '모른다'인 것 이것이다 이것이 '나'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1.04
2018년 1월 3일 오후 12:51 지금 이것이 전부다. 생각이 드러나는 바탕 생각과 생각 사이의 여백 그것이 모든 것이다. 생각은 허구다 감정도 허구다 생각이 올라 앉은 그곳 감정이 춤을 추는 그곳 시작도 끝도 없는 그곳이 진짜다 그것이 '나'이며 우리 모두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1.03
2018년 1월 2일 오전 10:18 본질이어야 한다가 아니라 나는 본질이다. 본질을 찾아야 한다가 아니라 이미 본질이다. 내가 본질을 모른다가 아니라 모른다고 착각할 뿐이다. 무지개색깔이 일곱가지라고 믿는 것처럼 편협과 편의와 보편가치에 갇혀 허용된 자유를 누린다. 누린다고 착각한다. 모든 것을 온전히 가졌.. 진짜를 예찬함 2018.01.02
2018년 1월 1일 오전 11:51 나의 자리에서 모두가 온전한 그 자리에서 생명이 나고 드는 없음과 있음의 자리 자리도 아니면서 만물이 잉태되고 쉬고 활동하는 원천 나와 너와 우리가 하나인 자리 세상이 온전히 알기를 . . . 이 곳 을 진짜를 예찬함 201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