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오후 12:08 태풍이 몰아치듯 안과 밖에서 휘감는 둔탁한 기운 그것이 남의 탓인양 비난의 날을 세우던 어리석음이 이제 안으로 안으로 향한다. 모든 것이 내가 만든 우주 내가 만든 세상이다 자신의 온전함으로 향하는 것만이 이 모든 거대 태풍으로부터 본향의 여여함으로 안내할 수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18.01.26
2018년 1월 25일 오전 09:41 영하 15도 룸콘의 실내온도 12도 불안과 분노가 스멀스멀 기어나오고 있다. 두렵고 불편한 것에 대한 해석들이 분노를 만들어내는 행태가 보인다. 감정이라는 거짓 정보에 속아 평생을 허비하는 인간이었다. 이 적나라한 매커니즘을 보고 있노라면 화는 저대로 일어났다, 뭉게뭉게 커져서.. 진짜를 예찬함 2018.01.25
2018년 1월 24일 오후 04:02 지금 바로 이 것 여기 생각이 춤을 추고 감정이 들썩이고 흐렸다 개이기를 반복하는 세상과 내가 하나인 것을 오직 지금 여기에서 진짜를 예찬함 2018.01.24
2018년 1월 23일 오전 09:02 또 다시 곤두박질 친 날씨 봄이 코 앞으로 와있다는 믿음 때문에 영하10도라도 괜찮다. 의식이 규정하고 받아들이는 대로 현실은 조작된다. 그 현실에 죽네사네 절대화 시킨다. 이 모든 스토리의 바탕 그 바탕의 여여함 무한의 펼쳐짐 태초로부터 영원히 . . . 감사와 또 감사함으로 진짜를 예찬함 2018.01.23
2018년 1월 22일 오전 11:46 미세먼지 땜에 죽겠다네 자신들이 먹고 마시고 쓰는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모르는건가 여전히 어마한 미세먼지를 피워 올리고 살면서 그것을 해결하라 아우성친다. 두터운 마스크로 자기 몸뚱아리 하나 보호하면 되는건가 내가 행한 대로 거.. 진짜를 예찬함 2018.01.22
2018년 1월 20일 오후 05:07 세계가, 만물이 사분오열 찢어져 있는 듯 보이지? 아니야, 아니라구 만물이 하나에서 하나로 여여하다구 태풍이, 파도가 하늘을 치솟아도 바다가 여여한 것처럼 우리가 그렇다고 진짜를 예찬함 2018.01.20
2018년 1월 19일 오전 11:01 태초의 여여함 고즈넉함 그 위로 쉴 새 없이 뿜어대는 스토리 스토리 격랑처럼 요동을 쉬지 않는다. 그렇다해도 나는 그것이다 여여함 내 본향은 이곳이다 고즈넉한 침묵 진짜를 예찬함 2018.01.19
2018년 1월 17일 오후 02:51 서푼어치 에고의 크기로는 가늠 안 되는 본성, 하느님, 우주, 붓다의 사는 법 그저 오랜 방식을 놓고 고착된 앎을 놓고 어디에도, 무엇에도 묶이지 않으면 그분들이 사신다 그래서 삶은 그저다 그냥 사는 거다 ㅎㅎ 진짜를 예찬함 2018.01.17
2018년 1월 16일 오전 11:06 지금, 여기에 온전히 일치하는 기쁨 비로소 나의 본향 내 집에 거처하는 안락함 안식 풍요 마침표 . . . 영원한 감사 진짜를 예찬함 2018.01.16
2018년 1월 15일 오전 09:27 백가지 천가지 스토리가 춤을 춘다 그 바탕에 여여한 진짜가 있다. 도도하게 그냥 있다 그곳이 그것이 진짜 내 삶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