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1일 오전 10:55 짓누르는 고통을 쌓아 놓고도 몰랐단 말인가 온통 무겁고 암울하고 비참한 스토리들로 채워진 그것을 인생이니, 삶이니 그러고들 있다. 본질의 emptiness를 모른 채 차곡차곡 자신이 쌓아 만든 불행, 고통들 아는 것만으로도 나의 온전성 나의 본질을 아는 것만으로도 이것은 기적이다. 무.. 진짜를 예찬함 2018.01.31
2018년 1월 30일 오전 11:08 온갖 잡동사니를 부여잡고 살았던 흔적은 몸과 의식의 저변, 습관에서 드러난다 홀연히 내 본향에 거하는 진짜 앎이 우뚝서도 요지부동으로 쥐고 흔드는 것이 있다 이것을 아는 것 또한 진짜 앎으로 이르는 길이다 앎을 송두리째 파괴하고도 남을 오랜 습관이 전 존재를 잠식하듯 덤벼들.. 진짜를 예찬함 2018.01.30
2018년 1월 29일 오전 10:31 폭풍의 핵이 이보다 셀까? 제 스스로 만들어 제 스스로 갇혀 만신창이가 되는 스토리 그것을 알기만 한다면 그것이 인간이 말하는 운명이니 삶이니 하는 것임을 알아채기만 한다면 비로소 우리는 우뚝 서는 것이다. 진리가 되고, 스스로 신이 되는, 리얼 스토리가 되는 것이다. 오직 이곳 .. 진짜를 예찬함 2018.01.29
2018년 1월 28일 오전 08:37 에고의 스토리에 묻혀 지금 온전히 이 순간이 새 날 새 시간임을 잊었다. 들숨 날숨 순간 순간이 전혀 다른 세상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그것이 세상 전부이며 세상의 중심이며 하나이며 모든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1.28
2018년 1월 27일 오전 09:45 전체이며 하나인 '나' 그랜드슬램 4강 정현의 플래이 앞에 호흡이 멎는 걸 보며 전 국민의 긴장과 불안을 보며 오직 일치 일치 온전히 있기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대형의 불안과 떨림 앞에 노출되어 살고 있는지 목도 하였다. 엄청난 기운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당당히 역할을 감행한 아름.. 진짜를 예찬함 2018.01.27
2018년 1월 26일 오후 12:08 태풍이 몰아치듯 안과 밖에서 휘감는 둔탁한 기운 그것이 남의 탓인양 비난의 날을 세우던 어리석음이 이제 안으로 안으로 향한다. 모든 것이 내가 만든 우주 내가 만든 세상이다 자신의 온전함으로 향하는 것만이 이 모든 거대 태풍으로부터 본향의 여여함으로 안내할 수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18.01.26
2018년 1월 25일 오전 09:41 영하 15도 룸콘의 실내온도 12도 불안과 분노가 스멀스멀 기어나오고 있다. 두렵고 불편한 것에 대한 해석들이 분노를 만들어내는 행태가 보인다. 감정이라는 거짓 정보에 속아 평생을 허비하는 인간이었다. 이 적나라한 매커니즘을 보고 있노라면 화는 저대로 일어났다, 뭉게뭉게 커져서.. 진짜를 예찬함 2018.01.25
2018년 1월 24일 오후 04:02 지금 바로 이 것 여기 생각이 춤을 추고 감정이 들썩이고 흐렸다 개이기를 반복하는 세상과 내가 하나인 것을 오직 지금 여기에서 진짜를 예찬함 2018.01.24
2018년 1월 23일 오전 09:02 또 다시 곤두박질 친 날씨 봄이 코 앞으로 와있다는 믿음 때문에 영하10도라도 괜찮다. 의식이 규정하고 받아들이는 대로 현실은 조작된다. 그 현실에 죽네사네 절대화 시킨다. 이 모든 스토리의 바탕 그 바탕의 여여함 무한의 펼쳐짐 태초로부터 영원히 . . . 감사와 또 감사함으로 진짜를 예찬함 2018.01.23
2018년 1월 22일 오전 11:46 미세먼지 땜에 죽겠다네 자신들이 먹고 마시고 쓰는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모르는건가 여전히 어마한 미세먼지를 피워 올리고 살면서 그것을 해결하라 아우성친다. 두터운 마스크로 자기 몸뚱아리 하나 보호하면 되는건가 내가 행한 대로 거.. 진짜를 예찬함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