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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왜 끝까지 가지 않으세요? - Lester Levenson

awarener 2011. 9. 24. 11:05

 

 

 

왜 끝까지 가지 않으세요?

WHY NOT GO ALL THE WAY?

 

 

 

Lester: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면 이 길의 끝까지 갈 수 있는지를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아무도 그렇게 한 사람이 없군요.

우리는 이제 우리의 생활이 쉽고 편안하고 좋아지는 지점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만족스러운건 아니지만 끝까지 갈 생각은 하지 않을만큼 충분히 만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Q: 글쎄요. 전 끝까지 가고 싶습니다만 항상 그건 다음번 언덕에 있는 것 같아요.

여기까지면 되겠지 하고 오면 거기가 아니고 다음 번에도 가보지만 거기도 아니더라구요. 

 

 

Lester: 당연히 그렇죠. 왜냐하면 그건 당신이 있는 거기에 있는 것이니까요.

다음 번 언덕에 있는게 아닙니다.

당신이 있는 곳 즉 당신의 “나 I”가 있는 곳에 있습니다. 

 

 

Q: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모를 수가 있는거죠?

 

 

Lester: 말 잘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정말이지 전 그게 알고 싶어요.

  

 

Q: 선생님 질문한건 저입니다만..

 

 

Lester: 네. 알아요. 도대체 왜 그럴까요?

전 그렇게 안하는게 어리석은 짓이라고 했어요.

왜냐면 당신이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결코 결코 다시는 불행한 순간을 가지지 않을 것이거든요.

불행해진다는건 불가능합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왜 우리는 그렇게 안하는거죠?

 

 

여러분들은 충분히 그걸 안 믿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자신이 아무런 한계가 없는 존재라는 것을 믿지 않고

인생이 매순간 매초마다 엑스터시와도 같은 행복일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고

여러분들은 이게 아무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믿지 않고

그저 정신적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도 않아요. 

 

 

아니면 우리가 질질 끌면서 뒤로 미루기만 해서 그런걸까요?

만약 우리가 정말로 끝까지 가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겁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왜 우리는 끝까지 안가는거죠? 

 

 

Q: 으흠.. 제 생각엔 저의 경우는 말이죠.

전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과 반대되는 것을 믿도록 최면에 걸려 있는 것 같아요.

전 저의 생활과 의식에서 한계와 연관이 되어 있고 그만큼 이게 진짜라고 믿는 것 같아요.

한계지워진 것을 제가 믿고 있기 때문에 이게 저에겐 진짜 같아요.

선생님께서 무한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죠.

하지만 제가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마치 전구를 만졌다가 손을 데었는데

누군가가 와서는 “그것을 만져보세요. 손을 데이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데

그것에 손을 대지 않으려고 하는 무의식적인 반응을 극복하기가 어려운 것과 같아요. 

 

 

Lester: 제가 당신에게 말씀 드리죠.

무한이 유한을 품고 있는 것이고 그것이 기본입니다.

아다시피 당신이 무한이면서 당신이 원하는 모든 유한한 것들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요.

당신은 잃는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Q: 그렇다면 저는 무한을 위해서 모든 것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Lester: 포기한다구요? 아마 이게 우리 모두를 머뭇거리게 하는 것인 것 같군요.

우리가 우리의 몸을 포기해야 하고 가족과 집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거죠.

그런 일이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누군가가 이 길의 끝까지 가서 성취를 한다면 육체나 가족 집을 포기하는게 아닙니다.

포기하는 유일한 것은 그들이 이전에 가졌던 육체와 가족 집에 대한 속박과 집착일 뿐이고 대신 그 자리에 자유로운 느낌이 들어서는 것입니다. 

 

 

Q: 제가 이 몸에서 경험하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는게 사실이라면.. 이런!!

 

 

Lester: 다시 말하지만 당신은 몸을 포기하는게 아닙니다.

당신이 완전한 자유로 움직여갈수록 행복은 더욱 강렬해져서 더 이상 담아둘 수 없게 되는 지점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리하면 당신은 그것을 결코 다시는 흔들리지 않는 아름다운 평화로움 속으로 용해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그 평화는 강렬한 기쁨보다 훨씬 더 달콤한 것입니다.

그 후에 당신이 이 세상에서 살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결코 결코 그 뒤 배경의 평화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항상 끊임없이 그 평화를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세상에서 어떤 것도 할 수가 있습니다.

화를 낼 수도 겁을 먹을 수도 가난할 수도 부자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당신이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Q: 세상에서의 행동이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건가요?  

 

 

Lester: 세상은 결코 다시는 당신을 건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가지게 되니까요.

 

 

Q: 이해가 됩니다.  

 

 

Lester: 그러니까 왜 여러분들은 이렇게 하지 않으시죠?  

 

 

Q: 제가 제 자신이 저의 수입의 근원을 제가 하는 직업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을 볼 때마다 자신에게 말합니다.

“바보 멍청이 같으니라고. 이건 나의 무한한 근원이 아니야.”

하지만 전 “이건 아니야. 난 다른 방식으로 할거야.” 라고 말할만큼 강하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전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게 혹시 잘 안되면 어떡하지?” 

 

 

Lester: 당신이 시도해보기 전에는 과거와 똑같은 것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런 식으로 말한다면 당신은 그게 잘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에요. 

 

 

Q: 그렇습니다만 거기가 바로 걸림이 있는 지점인 것 같아요.

아마도 믿음이 부족한 것인가봐요.

“이게 나한테는 작동이 안될거야”가 아니라 “이게 잘 될지 안될지 확신이 안서.” 이런거죠.

선생님께서 저를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그러니까 그 무한의 힘을 약간만이라도 저에게 주신다면.. 

 

 

Lester: 오~~ 잠깐만요.

전 당신에게 수많은 길들을 제시했고 당신을 지원해드렸어요.

그리고 그 길들 중 하나라도 당신이 제대로 한다면 끝까지 갈 수가 있어요.

원하신다면 한가지 더 드릴까요?

 

 

Q: 이건 마치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표지판과 같아요.

분명히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을 표시하는 표지판은 몇백가지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 표지판까지 가서는 그 아래에 주저 앉아버려요.

단지 샌프란시스코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기만 하는 것 가지고는 안되는데 제가 옴짝달싹 못하는 지점이 거기에요. 

 

 

Lester: 그렇습니다. 당신은 그 방향으로 길을 가진 않고 쳐다보기만 하면서 앉아 있어요.

그러니까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당신을 흔들지 못하는 그곳으로 가세요.” 라는 표지판이 당신을 끝까지 가게 해줄겁니다.

 

 

Q: 네. 하지만 그건 마치 달나라에 가는 것과도 같아요. 

 

 

Lester: 이건 쉽습니다. 당신이 하고자만 한다면요.

흔들릴지 흔들리지 않을지는 당신의 결정에 달렸어요.

  

 

Q: 이건 엄청난 도전인데요!

 

 

Lester: 더 많은 것을 원하시나요?

당신에게 새로운 길을 하나 드리죠. 

 

 

Q: 네. 

 

 

Lester: 완전히 비이기적으로 되세요.

오직 다른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가지시고 자신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마세요.

이것이 당신을 끝까지 가게 해줄겁니다.

우리가 만약 자신의 행동에 완전히 비이기적이고 다른 이들을 위해서만 행동한다면 이것은 당신을 빠르게 성장하게 해줄겁니다.  

 

 

Q: 논쟁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것이 정말 핵심적인 거군요.

 

 

Lester: 또 다른 한가지를 더 드리죠.

모든 욕망들을 렛고우해서는 더 이상 렛고우할 욕망이 없는 곳으로 가세요.

이것도 그닥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진 않군요. 그렇죠? 

 

 

Q: 뭐. 어느 정도는요.

전 렛고우해야 할게 너무 많아서요. 

 

 

Lester: 누군가가 더 이상 욕망이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그것들이 올라올 때마다 렛고우를 계속한다면 끝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Q: 레스터. 저번에 당신과 제가 얘기를 나누었던 마음에 관한건 어떤가요?

저 밖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마음 안에 있는거라 하셨죠?

거기가 모든 것이 있는 곳이라구요.

그러니까 저기 밖에 있는 모든 것이 단지 마음일뿐이라구요.

우리가 이걸 알게 되면 우리가 마음을 바꾸면 밖에 있는 것들도 바뀐다구요. 

 

 

Lester: 그렇습니다. 그것 또한 당신을 거기에 도달하게 해주죠.

  

 

Q: 집착하지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 것은요?

 

 

Lester: 그것도 됩니다. 그것 또한 당신을 끝까지 가게 해줍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방법들을 사용하지 않는거죠?

우리에게 새로운 것들도 아니잖아요. 

 

 

Q: 그게 참 이상합니다.

이렇게 제가 지적으로는 많이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도 실제로 한건 거의 없다는게요.

선생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을 저희들에게 주셨어요.

그리고 전 말하기를 “이것을 가지고 행동에 옮기는 것은 나의 책임이야.:

그런데 왜 전 하지 않는걸까요?

 

 

Lester: 네. 당신의 개인 스승은 바로 당신입니다.

그게 중요한거에요.

당신의 마스터는 바로 당신입니다!

 

 

Q: 어쨌든 오직 하나의 존재만이 있는거죠?

  

 

Lester: 당신이 자신의 참모습을 보게 되면 당신은 오직 하나임만을 보고 더 이상 타자他者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Q: 제가 실눈을 뜨고서 아무리 보려고 애를 써도 분리만 보입니다.

 

 

Lester: 당신이 접근하는 방식이 그것이기 때문이죠. 실눈을 뜨고서 말입니다.

당신은 눈을 크게 뜨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고 있잖아요.

왜냐하면 당신은 자신이 사라질까봐 두려워서 그런겁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해야만 할 일은 내면으로 파고 들어가서 그것을 끄집어 내어서 보는겁니다.

일단 당신이 한번만 보면 당신은 자연스럽게 그 두려움을 렛고우하게 됩니다.

 

 

당신은 자신의 개성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개성을 결코 잃어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영원토록 당신과 함께 합니다.

나 있음 I AM의 “나 I”는 결코 잃어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것은 우리는 단지 확장되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포용하게 되고 마침내 무한을 포용하게 되는겁니다.

전 당신이 자신을 잃고 몸을 잃고 마음을 잃고 가족을 잃고 직장을 잃고 그리고 모든 소소한 것들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무의식적으로 그것들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것들을 의식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것들을 보고는 떨구어 버리고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Q: 선생님께서 다른 것들을 말씀해주시니 가슴에 와닿는군요.

저의 몸에 대한 집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제 가족과 직업 그리고 다른 것들에 대한 집착을 보니 알겠어요.

  

 

Lester: 당신이 몸에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지를 제가 보여드릴까요?

실제로는 하지 말고 단지 상상만 해보세요.

당신의 몸을 절벽에서 던져 버리는 상상을요.

이제 얼마나 몸에 집착을 하고 있는지 명확해지죠?

  

 

Q: 알겠어요. 하지만 제가 이 몸을 없애려는 욕망을 가져야만 하나요?

 

 

Lester: 당신은 몸을 없애는게 아닙니다.

당신은 자신의 참모습을 보고서는 당신이 몸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그 몸이란 당신의 지극히 작은 부분 중의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Q: 왜 저는 끝까지 가지 못하는걸까요?

  

 

Lester: 왜냐하면 당신은 당신이 그렇게 하면 사라지게 될까봐 두려워서 그러는겁니다.

그걸 느껴본 사람이 있나요?

끝까지 가면 왠지 내가 사라질 것 같다는 느낌 말이에요.

 

 

Q: 전 제 마음을 잃어버리게 될까 두렵습니다. (웃음) 

 

 

Lester: 당신은 실제로 당신의 마음을 잃어버립니다.

그리고 난 후 당신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시 복구합니다.

마음을 렛고우하는 것보다 마음을 다시 복구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마음 그 자체는 당신을 옭죄어 아래로 끌어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당신은 되돌아 가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하게 될 것이고 다시 생각을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이전과 그 이후의 유일한 차이점은

그 이전에 하던 생각은 무의식적이고 강박적인 생각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부자유한 생각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더 이상의 무의식적이고 강박적인 생각이 없습니다.

모든 생각이 완전히 자유롭고 우리의 경향성이나 기질에 의해 한계지워지지 않는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당신의 모든 경향성과 기질들을 없애는 것 또한 당신이 끝까지 갈 수 있게 하는 또 다른 뛰어난 방법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기적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말을 하진 않았죠. 그렇죠?

예전에는 제가 기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여러분들에게 뭔가 강요하는 느낌이 들었겠지만

이젠 여러분들도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겁니다.

 

 

제가 세도나로 처음 옮겨가서 혼자 생활할 때 대부분의 일들이 그저 생각만으로 이루어졌고 전 그걸 의식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들 때문에 제가 그 일들을 알게 된거죠.

저에게 있어서 그런 일들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예전에 여러분 중에 한두명에게 공간이동 teleport 에 대해서 말했었던 것 같은데요.

지금 제가 말하려는 경험은 아주 흥미로웠어요.

왜냐하면 2사람이 같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우리와 같은 여정을 걷는 사람이었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지가 않았었거든요.

앞서 말한 사람은 프란세스였고 두 번째 말한 사람은 T의 아들인 D였어요.

여러분들도 다 아는 사람이죠.

 

 

D는 피닉스에서 세도나로 방문을 했었고 그가 산책을 하러 가자고 해서 언덕길쪽으로 산책을 나갔었어요.

프란세스와 D 그리고 나 우리 세사람은 언덕길을 1.5마일 정도 걸어갔고 길 끝에 가서는 앉아서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우리 3명은 겨우 0.5리터짜리 물병을 가지고 갔고 가는 길에 물을 거의 다 마셨죠.

물병에는 거의 1/8 정도 물밖에 남지 않았고 반컵도 채 되지 않는 분량만 남았어요.

  

 

하지만 우리 셋은 목이 아주 말랐고 저는 “모든 것이 완벽해!” 라는 느낌으로 렛고우를 했어요.

저는 내면에서 그 물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제가 물었죠.

“물 좀 마실래요? 프란세스?” “네”

전 프란세스에게 한 잔 가득 물을 따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D도 한 컵 마셨고 저도 한 컵을 마셨죠.

우리는 계속해서 갈증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물을 마셨습니다.

3명이 각자 7컵씩 마신거죠!

제가 신기해서 물병을 들여다 보니 처음 양 그대로 있었습니다.

바닥에서 약 1/8 정도 되는 양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집으로 오기 위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나는 너무나도 피곤해서 몸이 한걸음도 움직이지 못할 것 같았어요.

전 그냥 렛고우를 하고는 이렇게 말했어요.

“오~ 신이시여. 뭔가 좋은 방법이 있겠죠?”

그리고는 저에게 또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모든 것은 완벽해!” 

 

 

제가 “완벽해” 라고 생각한 순간 우리 3명은 한걸음 옮기고 그 다음 걸음에 저의 집 근처에 와 있었습니다.

집 주위 풍경이 우리가 출발했던 곳과 비슷했기 때문에 D는 확실히 눈치채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프란세스는 알아차리고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레스터.. 우리가 방금 공간이동을 했어요!”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오~ 프란세스.. 미친거 아니에요? 꿈을 꾸셨나 보네요.”

왜냐하면 D의 마음이 요동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는 깜짝 놀라서는 얼굴을 찌푸리고 있었어요.

그 때문에 저는 이렇게 말해야만 했어요.

“당신이 상상한거에요. 프란세스”

그리고 그녀는 입을 다물었어요.

  

 

프란세스는 알아차렸고 후에 D가 없는 자리에서 둘만 있을 때 제가 물었죠.

“왜 우리가 공간이동을 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녀는 웃었습니다.

“기억 안나세요? 언덕을 올라갈 때 D와 저는 돌들을 골라서는 중간 중간 길 왼편에다가 돌을 모아놓았어요.

전 돌아오는 길에 그 돌들을 가져 오려고 했었는데 우린 거기를 한번에 지나왔다구요."

  

 

자~ 이런 일들을 하는데는 단지 힘들이지 않는 생각만 있으면 됩니다.

당신은 내맡기고 렛고우하고 조금의 힘도 욕망도 들이지 않는 생각만 가지는거죠.

당신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쉽고 편안한 생각을 말입니다.

그럼 그런 일이 일어나는거에요.

 

 

세도나에 갔을 때 초창기에 저는 이런식으로 생활했어요. 별 생각 없이요.

저에게 이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어요.

제가 무슨 생각을 하든 그렇게 되리라 기대했을뿐이었어요.

이것은 자연스럽게 보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거니까요.

이건 정말로 자연스러운 방식이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현재의 사회 생활에는 맞지가 않을거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지내고 싶다면 사람들의 방식을 따라줘야 해요.

기적이란 단지 꿈의 세상에서 즉각 결과가 일어나는 것일뿐입니다.

그리고 기적이란 것이 반드시 영적인 성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데 왜냐하면 이 우주의 대부분의 존재들은 이런식으로 생활하기 때문이에요.

다른 행성들에서는 이런식으로 생활하지만 그들이 우리보다 영적으로 반드시 진보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생활 방식일뿐이죠.

 

 

가장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은 순수하게 정신적으로 생활하고 모든 것을 정신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이렇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자연이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지점까지 가지 않으세요?

왜 힘들게 일하면서 지내야 하죠?

 

 

제 생각엔 이 모든게 여러분들이 사라져버릴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전 여러분들에게 말합니다.

“보세요. 전 이런 것들을 하면서 지내왔어요. 하지만 여전히 여기 몸을 가지고 있고 사라지지도 않았어요.” 

 

 

Q: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무한한 힘을 저에게도 좀 보여주실 수 있겠어요?

 

 

Lester: 당신은 스스로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많이 보아왔습니다.

제가 만약 당신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면 그건 당신이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할 수가 있습니다.

그저 내맡기고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는 생각만 있으면 됩니다.

내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하신다는 그런 느낌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얼마든지 더 다른 이야기들을 해줄 수도 있어요.

전 지금 여러분들을 유인하고 있는겁니다.

제가 예전에 모바일 홈으로 이사를 했을 때 한 꼬마 여자애가 저에게 물었었어요.

“아저씨.. 저 부탄 가스통을 얼마나 자주 충전시키세요?”

그건 5갤런짜리 통이었어요.

전 이렇게 말했어요. “한달에 한번씩 채우지.”

그리고 생각해보니 마지막으로 채운게 8개월 전이였어요.

그 생각이 들자마자 그걸 렛고우해버렸죠.

  

 

한번은 제가 프란세스에게 어떻게 물을 아껴 쓸 수 있는지 보여주려고 했어요.

전 그녀에게 제 모바일 홈 옆에 있는 55갤런짜리 물통을 가득 채우고는 그걸 관리하라고 했어요.

그 물로 전 모든 생활을 했어요. 매일 아침 샤워 하는 것까지 포함해서요.

제가 그녀에게 그것을 관리하라고 말했던 이유는 그냥 물을 별로 쓰지 않고서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어요. 

 

 

하지만 저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깜빡했고 그녀에게 그걸 말해주자 그녀는 웃었죠.

마지막으로 물을 채운지 4개월이 지나갔어요.

전 물을 계속해서 썼지만 물통에 물은 바닥나지 않았어요.

우리가 물통을 열어봤을 때 여전히 가득차 있었어요.

4개월동안이나 썼는데도 말이죠.

제가 그것을 렛고우하지 않는다면 결코 물이 없어지지 않았을겁니다. 

 

 

Q: “그것을 렛고우하지 않는다면” 이란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Lester: 그것을 렛고우하는 거죠.

“남들 하는대로 살자구.” 이런식으로요. by letting it be "normal."

  

 

Q: 그러니까 선생님은 다시 한계지워지는 것을 생각하시는거군요?

 

 

Lester: 아뇨. 그냥 다른 사람들이 하는식으로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하는 것이죠.

저는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원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식으로 생활하면 그들과 교류할 수 없고 사람들이 겁을 먹게 되기 때문이죠. 

 

 

Q: 이런 일로 겁먹을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Lester: 제 경험으로는 사람들이 그랬어요.

제가 뉴욕에서 살 때 이런 일이 처음 일어나자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일 때문에 가까이 오려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사는게 뭐가 잘못된거죠?

왜 여러분은 그렇게 안하시나요?

그저 가지기만 하면 여러분들의 것인데요.

 

 

전 여러분들이 매혹되도록 꼬드겨서 이 길의 끝까지 가도록 하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먹고 살려고 얼마나 온갖 어려움을 헤쳐나가는지 보세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왜 나는 이 길을 끝까지 가려고 하지 않지?”

“왜 나는 그저 생각만으로도 이것들을 직접 가지려 들지 않는거지?

“왜 나는 나 자신의 완전한 자유를 표현하려 하지 않는거지?”

그러면 아마 대답이 나타날 것이고 당신은 스스로를 묶어두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게 될겁니다.

 

 

Q: 한가지 이유는 우리는 너무나도 묶여있어서 우리가 빠져나올 수 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모텔이 하나 있는데 그것을 팔아버릴까 하다가는 또 생각을 합니다.

“내가 정말 이것을 팔려고 원하는걸까?”

이런식으로 매번 생각을 엎치락 뒤치락 해요.

  

 

Lester: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쉬운 길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당신의 생각하는 습관이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어요.

무의식적인 습관적인 생각들을 몽땅 없애버리는 방법은 당신이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보는 것이고 당신은 마음을 말려버릴 것입니다.

  

 

Q: 마음을 말려버리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 해주세요.

제 생각엔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거든요.

  

 

Lester: 제가 보기에 최근에 당신에게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Q: 네. 그렇습니다.

  

 

Lester: 하지만 끝까지 가진 않으셨군요.

그 깨달음을 가지고 계속 나아가서는 이렇게 말하세요.

“난 할 수 있어. 나는 무한함이야!”

그 무한한 힘을 가지고 상상의 손을 마음에 뻗어 그것을 끝장내버리세요.

정신적으로 그냥 마음을 지워버리는 것입니다. 그게 다에요.

그게 얼마나 걸리는지 아십니까?

손가락 한번 팅구는 것보다 짧아요. (딱!)

1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당신이 완전한 깨달음을 얻을 때 그것은 즉각적입니다.

그 이전에 당신은 여기저기 빙빙 돌기만 하고는 한번에 조금씩 렛고우하면서 지내죠.

이러한 일이 계속되고 몇 년이고 계속됩니다.

마침내 당신이 모든 것을 렛고우하기로 결심을 하면 당신은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것이 올 때는 정말로 순간적으로 옵니다.

당신이 그렇게 할 것이고 의도가 당신의 힘입니다.

당신의 의도의 힘이 그토록 강렬하기 때문에 당신은 모든 마음을 되돌릴 것이고 당신은 완전히 자유롭게 됩니다.

  

 

Q: 정말 말이 안되는군요.

마치 선생님께서 세상에 있는 모든 돈을 저에게 다 가져다 주고서는 “여기 있어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저 여기 죽치고 앉아서는 “왜 내가 저걸 가지지 않는걸까?” 하는 것과 같군요.

  

 

Lester: 네. 왜 그러세요?

 

 

Q: 제가 뭐가 잘못된거죠?

  

 

Lester: 무엇때문이냐구요? 훌륭한 질문이군요. 뭐가 잘못되었습니까?

전 당신이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렇지 않다면 이제까지 제 말을 그렇게 듣지 않았겠죠.

 

 

Q: 지적인 면으로는 그렇습니다.

 

 

Lester: 바로 그겁니다. 왜 그걸 지워버리지 않습니까?

지적인 이해도 마음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마음이 아니라는 것과 마음이란 우리 존재 밖에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하고 그것에 영향받지 않아야 합니다.

바로 이런식으로 하셔야 하는겁니다.

 

 

Q: 지난 밤에 뭔가 말씀하셨는데 저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레스터를 재울 시간이군요.” 라고 말씀하셨죠.

  

 

Lester: 전 사실 항상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레스터를 보낼 것이고 그리고 이 몸이 뭔가를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거죠.

제가 이 몸이 아니라고 하는 깨달음을 얻고난 후 “나 I” 라고 하는 단어를 다시 사용하게 된 것은 불과 몇 년전의 일입니다.

사람들은 저를 보고 웃곤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레스터에 관해서 말을 했으니까요.

저는 “그 사람”에 대해서 말을 하곤 했고 가끔은 이렇게도 말했어요.

“레스터 그것. it, Lester” “레스터 그 사람 Lester, he”

제가 다시 연습하기 전에는 “나 I” 라는 것을 말할 수도 없었어요.

왜냐구요? 전 이 몸이 아니니까요.

 

 

전 이 몸에 관해서 말을 할 수 있지만 제가 이 몸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도 명확해서

당신이 자동차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만큼이나 제가 이것이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당신이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고 해서 자기를 자동차라고 부르겠어요?

똑같은 방식으로 당신은 이 몸을 보게 될겁니다.

이 몸이란건 자동차 껍데기나 가죽덩어리 같은겁니다.

전 당신이 모든 것을 가지지 않는게 어리석은 것이라 말하고 싶어요.

 

 

Q: 어리석은 이라는 말보다 더 강렬한 단어가 있을 것 같은데요?

 

 

Lester: 네. 멍청한겁니다.

제가 한게 아니라 저 양반이 시킨거에요. (웃음)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지 않는 것은 멍청한 것입니다.

다름 아닌 한없는 기쁨 평화 사랑을 매순간 느끼는 것 말입니다.

그게 당신이 타고난 상태인데요.

자기 자신이 되는데는 아무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신 자신이 아닌 것이 되는 것에 극도의 노력이 필요한거죠.

고통과 질병 그리고 이것 저것을 필요로 하는 몸이 되는 것 말입니다.

자기 자신이 아닌 것이 되는데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은

여자가 여성이 되고 남자가 남성이 되는 것 이상의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이 되는 것에는 아무런 노력이 필요없어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자신이 아닌 것이 되기 위해서 애쓰고 또 애쓰고 있어요.

정말 멍청한 짓이죠! 

 

 

Q: 글쎄요. 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저의 모습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저는 이 노력 없음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게 말이 되나요?

 

 

Lester: 아뇨. 말이 됩니까?

 

 

Q: 말이 안됩니다.

 

 

 

Lester: 그렇죠. 거기에 잘못이 있어요.

 

 

Q: 제가 뭐라고 그랬죠?  

 

 

Lester: 당신은 자신이 노력 없음이 되고자 노력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게 가능합니까?

그건 모순입니다. 당신은 노력을 하는 것을 그만 둬야 합니다.

당신은 렛고우하고 그저 존재해야 합니다. You've got to let go and let be.

그게 바로 “렛고우하고 신께서 하시게 하라.” 는 의미입니다.

 

 

당신이 바로 그것 즉 신입니다.

렛고우하고 참자아가 하게 하십시오.

하지만 왠지 노력이 필요할 것처럼 보이죠.

왜냐하면 당신은 자기 자신이 아닌 것 즉 에고를 붙들고 유지하기 위해서 무지무지한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요.

당신 자신인 참자아가 되는 것에는 어떠한 노력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Q: 제가 꿈이 아니라 꿈꾸는 자에 도달할 수 있다면 전 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하죠.

“이것이 꿈인가? 이건 누구의 꿈이지?” 

 

 

Lester: 맞아요. 꿈꾸는 자를 찾아보세요.

좀 더 설명하자면 무한한 존재인 나 I가 이 제한된 몸이라고 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당신이 밤에 꿈을 꾸는 동안에는 깨어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꿈속에 나오는 제한된 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가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이 상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 제한된 몸들이라고 꿈을 꾸고 있어요.

우리는 우리가 무한한 존재라고 하는 사실에 깨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한계지워진 몸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그만둬야 합니다.

그게 답니다. 생각을 멈추고 렛고우 하세요.

 

 

내맡기는 것이 비결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 내맡긴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내가 아니라 바로 당신입니다."

"나의 의지가 아니라 당신의 의지입니다."

이런 것이 내맡김입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이렇게 할 수 있고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에고-몸으로 해야 할 일들로 너무나 바쁘고 행위자가 되려고만 합니다.

  

 

Q: 우리 몇몇은 로봇에 관해서 말을 하고 있었어요.

실제로 제 생각에 몸은 로봇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 몸을 사용하고 있고 우리가 그것을 완전히 알게 될 때 우리는 육체를 떨구게 되겠지만 여전히 몸이 여기에 있죠.

  

 

Lester: 그것은 몸을 바라보는 뛰어난 방법이군요.

좋아요. 이제 좀 더 말씀을 해드리죠.

만약 여러분들이 이제까지 제가 말씀 드린 것을 진정으로 확신한다면 집으로 가셔서는

다른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이것을 보게 될 때까지 앉아 있으세요.

왜냐하면 이렇게 하는 것이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줄 것이니까요. 생각만으로요. 

 

 

정말로 확신을 하신다면 집으로 가셔서 이것을 보게 될 때까지 앉아 있으세요.

그리고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보게 될 것입니다.

마치 붓다가 자신의 왕위를 버리고 보리수 나무 아래에 앉아서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는 떠나지 않겠노라고 결심을 한 것처럼요.

그는 마침내 깨달음을 얻었어요.

  

 

Q: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들을 교착 상태에 빠지게 하는 것 중 한가지는 그리고 적어도 저한테는 어느 정도 그런데요.

그게 뭐냐면 저는 한번에 조금씩 렛고우를 해야 한다고 오래동안 생각해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젠 제가 그것들을 한번에 뛰어 넘는다 해도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걸 드디어 깨달았어요.  

 

 

Lester: 그렇습니다. 우리는 처음에는 한가지 한가지씩 렛고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을 하죠.

그렇게 해보면 우리가 마스터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요.

그리고 나면 우리는 성향이나 기질 등을 마스터하게 됩니다.

이 과정으로 그 성향이나 기질들을 만들어내는 수천가지의 모든 생각들을 한번에 렛고우하게 되는거죠.

 

 

한번에 하나씩 렛고우를 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죠.

하지만 당신은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습관이나 성향 기질을 렛고우하면 당신은 그 아래에 깔려 있는 수백만가지의 무의식적인 생각들을 한번에 떨구게 될 것입니다.  

 

 

Q: 처음에 선생님께서 저기 밖에는 자기 자신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다고 말씀하셨을 때 저를 포함해서 우리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전 이제 왜 저기 밖에는 저 자신 외에 아무도 없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 바깥을 창조한 사람은 나이고 그것은 제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Lester: 네. 정말 그래요.

 

 

Q: 그래서 전 알게 되었어요.

수정처럼 투명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Lester: 오케이.

그렇다면 왜 당신은 그 “저기 바깥”을 당신 안에 있는 것으로 보기를 주저하지 않을 때까지 확실히 하지 않는거죠? 

 

 

Q: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Lester: 충분히 하지는 않으시는거군요.

  

 

Q: 그렇습니다.

 

 

Lester: 당신이 무엇을 하고 있더라도 늘 그렇게 해야 합니다.

당신이 운전을 하고 있을 때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나 당신은 그것과 함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 정도로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가 있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그 즐거움이 너무나도 커서 당신은 이 길의 끝에 도달할 때까지 그것을 놓치 않으려 할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원하는 유일한 것이 될 겁니다.

 

 

당신은 빛을 보기 시작할 것이고 이 세상 어떤 것도 그것보다 당신의 관심을 끌 수가 없을겁니다.

당신은 그저 그것과 함께 하고 싶고 끝까지 그렇게 하고 싶어지는 겁니다.

당신을 잘못된 방향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은 비참함과 세상의 고통일 수 있지만

당신을 끝까지 최고에 이르기까지 데리고 가는 것은 그것의 멋진 아름다움입니다.

  

 

Q: 그러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어떤 게임이든지 할 수가 있는 것이군요.

왜냐하면 마음이 우리의 컨트롤 아래에 있으니까요. 

 

 

Lester: 그렇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후에 하는 게임은 대개 모든 사람이 하는 것과 똑같은 게임입니다.

비록 전혀 다르게 펼쳐지겠지만요.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게임이 될 것이고 정말 위대한 게임입니다.

 

 

Q: 흥미진진한 게임이 되겠군요.

  

 

Lester: 최고의 게임입니다. 그리고 가장 보람있는 게임이죠.

 

 

Q: 선생님의 가르침이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Lester: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린 것은 백만 달러 이상의 값어치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드린 것은 이 우주를 통째로 드린겁니다.

만약 당신이 금을 원하신다면 몇 톤씩 쌓을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당신은 무한정한 금을 창조해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금덩이를 쌓아두고 싶어질까요?

아닙니다. 당신은 오직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정도만 가지려 할 것입니다.

 

 

Q: 선생님께서 제시하신 여러 다른 방법들 중에서 저에게 알맞은 한가지가 있을 것 같군요. 

 

 

Lester: <영원한 진리> 라는 책에 쓰여있는 것 중 어떤 것이라도 선택해서 끝까지 해낼 수만 있다면 그걸로 됩니다.

예전에도 한번 말해준 적이 있었죠.

“그 어떤 사람도 어떤 것도 당신을 방해하지 못하는 곳에 도달하라.”

당신이 방해받을 때마다 에고의 동기를 살펴보세요.

그것을 보게 되면 “오. 알겠어.” 라고 말한 후에 에고의 동기를 렛고우하세요.

모든 반응과 경향성은 이기적인 것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의 경향성들을 떨구어 버리세요.

반응이 올라올 때마다 그것을 들여다 보고 에고의 동기를 보고는 떨구세요.

당신은 곧 더 이상 그것이 없는 곳에 도달하게 될 것이고 당신은 거기에 도달한 것입니다.

 

 

Q: 우리가 공격 받고 있다고 느끼거나 질투를 느낄 때 혹은 분노하거나 상처받거나

이런 일이 일어날 때면 언제나 그것은 에고이고 마음일뿐인 것이군요.  

 

 

Lester: 그렇습니다. 그런 느낌들 모두에서 벗어나면 당신은 끝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또 뭐 새로운게 있나요?

 

 

Q: 선생님께서 저희에게 말씀해 주신 것을 이해하는게 더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게 너무나도 쉽다고 말씀하시니깐 그토록 쉬운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모욕감마저 들던데요.  

 

 

Lester: 당신이 그렇게 하면 이건 아주 아주 쉽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건 불가능합니다.

정말로 그렇습니다.  

 

 

Q: 오 잠깐만요.

우리가 그렇게 하면 이건 아주 아주 쉽고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건 불가능하다구요?

 

 

Lester: 당신 자신인 무한이 되는 것에는 아무런 노력이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당신이 선택한 것처럼 지극히 제한된 존재가 되려면 어마어마한 노력이 필요하죠.

제가 느끼기에 끝까지 갈 수 있는 것들만 여러분들에게 소개했다고 생각해요.

 

 

Q: 저는 선생님을 계속 보면서 희망을 보았어요.

만약 선생님이 해내신 것이라면 누군가도 할 수가 있겠죠.

그건 불가능한게 아니고 저도 할 수 있다는거잖아요? 

 

 

Lester: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끝까지 가세요.

모든 사람이 급속하게 성장하다가는 정체되어 버립니다.

어떤 사람들은 약간 미끄러지고서는 거기에 머뭅니다.

여러분들이 이해하게 된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결국 잃게 됩니다.

계속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아 있는 무의식적인 습관이 여러분들을 압도해 버리고 방향을 잃게 될 것입니다. 

 

 

Q: 우리가 끝까지 도달해도 우리는 여전히 똑같은 것을 할 수 있군요.

다른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발레를 보러 가고.. 모든 것을 할 수가 있는거죠.

거부할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말이죠. 

 

 

Lester: 그래요.

유일한 차이점은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그것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당신은 더 이상 그 어떤 방향으로도 강요받지 않아요.

저는 여러분들이 매일 매일 하루에 2번씩 이것들에 대해서 심사숙고해보길 강력하게 권합니다.

일하러 가기 전에 아침에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밤에요.

  

 

단 하루도 이것을 하지 않고서 보내지 마세요.

완전히 조용한 장소에서 그것과 함께 있으세요.

마침내 세상이 당신을 끌어당기는 것보다 그것이 당신을 점점 더 끌어당길 때까지 말입니다.

충분히 고요해지면 당신의 무한한 부분이 주도권을 차지하고서는 당신을 끝까지 데려갈겁니다.

당신은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지점에 이르게 되는데 왜냐하면 아무런 노력 없음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무한함으로 곧장 빨려 들어갈 때까지 계속 하세요.

 

 

Q:. 선생님께서 하신 유명한 말씀이 있죠.

렛고우하고 신께서 모든 것을 하게 하세요.

제가 마침내 이해한바로는 이것은 나의 마음을 렛고우하고 신께서 모든 것을 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Lester: 네. 그것을 다른 말로 하면 순복 혹은 내맡김이라 합니다.

당신이 산山을 보고 내맡긴다 하더라도 당신은 그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맡김이란 “나의 의지가 아닙니다.” 라는 것이니까요.

 

 

Q: 에고 마음 그리고 의지는 같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의 마음과 에고 그리고 다른 모든 것을 렛고우하는 것이죠. 

 

 

Lester: 그래요.

  

 

Q: 가끔 저를 무언가가 저를 매우 화나게 하면 전 제 자신이 그러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혼자서 낄낄댑니다.

정말이지 그것이 저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해요.

 

 

Lester: 네. 자유로워지고 나면 화가 나는 연기를 할 수도 있죠.

 

 

Q: 그러니까 어떤 파트도 다 연기할 수 있는 것이군요.

그리고 자신이 연기자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것이구요. 

 

 

Lester: 그렇습니다.

끝까지 이 길을 가고 나면 오직 즐거움만이 있습니다. 

 

 

Q: 유머 감각도 그대로 살아있고 말이죠? 

 

 

Lester: 그래요. 하지만 그 유머 감각에 대한 동기는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지 에고가 인정받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그게 차이점이죠. 

 

 

아까 제가 사람들이 정체되어 있다고 말했지만 정확하게 그렇지는 않아요.

아주 느리지만 조금씩 올라가는 방향에서 정체되어 있는겁니다.

하지만 천천히 조금씩 올라가는 것보단 더 빠르고 심지어 즉각적일 수도 있어요.

  

 

이 길의 끝까지 가면 그 지점부터 인생은 단지 축제와도 같아요.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이든 원하면 할 수가 있어요.

당신은 항상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그냥 게임으로요.

만약 당신이 실패하는데 <성공>할 수 있다면 성공하는데 <성공>할 수도 있는겁니다.

 

 

Q: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 정말 빠른 길이 될까요? 

 

 

Lester: 당신의 목적이 에고의 동기에 의한 것이라면 그렇지 않죠.

하지만 당신이 오직 다른 이들을 위해서만 산다면 그것은 매우 빠른 길입니다.

모순적이게도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것이 완전히 비이기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완전히 비이기적일 때 우리는 모든 것 무한을 가지게 되니까요.

모순처럼 보이죠.

 

 

Q: 그겁니다.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모든 것을 주셨어요.  

 

 

Lester: 네. 우리 모두는 그것을 한번 슬쩍 보았어요.

이제 해야 할 일은 그것을 항상 영원히 확립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매일 시간을 내어서 그것을 실행하세요.

이 길의 끝까지 가세요.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뒤에 있는 무한한 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제외하고 여러분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것을 매일 매일의 생활의 부분으로 만드시고 그것이 항상 확고해질 때까지 계속 나아가세요.

 

You can do it!

 

 

- This Session was recorded in Los Angeles, August 31, 1969.

 

 

from Keys To The Ultimate Freedom

 

 

출처 : 한국트랜서핑센터
글쓴이 : 아인소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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