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성녀 모니카 기념일 Mt25,14-30

awarener 2022. 8. 27. 06:05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는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그렇게 하여 두 털렌트를 더 벌었다.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물러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나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물러가서 주인님의 탈렌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주인님의 것을 도로 받으십시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저자에게서 그 한 탈렌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

 

사람 누구에게나 하느님의 복이 주어져 있다

그러나 하느님의 복을 손에 쥐고도

사람이 하는 일은 의심과 두려움이다

 

제 안의 두려움만을 좇아 살아 그렇다

제 깜냥과 지식으로만 하느님을 해석해서 그렇다

 

하느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삶은

내 생각 내 고집 내 알음알이가 전부 비워져

온전히 하느님께서 사시도록

나를 비우는 일이다

 

나의 묵은 관념과 두려움은

하느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다

두려움과 불편과 임무만 가중된다 여긴다

 

하느님의 은총과 모든 것을 가졌으나

두려움에 떨다 어둠만을 사는 선택으로

자신이 자신을 어둠으로 내몰고 있다

 

무엇을 믿고 있는가

하느님 위에 섰는가

제 두려움과 관념 위에 섰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