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L4,31-37

awarener 2022. 8. 30. 06:05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마귀는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에 내동댕이치기는 하였지만,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그에게서 나갔다. 그러자 모든 사람이 몹시 놀라, "이게 대체 어떤 말씀인가? 저이가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더러운 영들도 나가지 않는가?" 하며 서로 말하였다.

 

더러운 영조차 하느님을 알아보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제 생각 제 지식에 갇혀 살아 그렇다

제 앎으로만 세상을 보고 판단하고 믿기에 그렇다

 

그것이 하느님을 알아보는 데에

걸림돌인 줄 모른다

 

알량한 생각과 지식으로 한 생을 살고 있다

알량한 생각과 지식으로 하느님을 말하고

진리를 말한다

 

그러니 하느님도 왜곡되고 진리도 곡해된다

결국 자신이 왜곡된 세상에서 손해 보며 사는 

최고의 피해자다

 

고집 경험 지식이 해체돼야

비로소 예수님의 가르침 가운데에 자리할 수 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