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L4,38-44

awarener 2022. 8. 31. 06:05

 

 "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고쳐 주셨다. ~~~ 날이 새자 예수님께서는 밖으로 나가시어 외딴곳으로 가셨다. 군중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다가 그분께서 계시는 곳까지 가서, 자기들을 떠나지 말아 주십사고 붙들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예수님은 머무르지 않으신다

멈추지 않으신다

소유되지 않으신다

높은 자리를 탐하지 않으신다

 

스스로 권력이 되어 진리조차 왜곡하려는 사람에게

세상을 자기 것처럼 주물러 소유하려는 사람에게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며

진리의 것임을 가리키신다

 

홀연히 훌쩍 바람처럼 공기처럼

가볍게 살아

이름에 붙박이고

제 것이라는 것들에 붙박여

썩지 않을 몸인 것처럼, 영원히 살 것처럼

진리를 망각하는 사람들에게

 

오직 하느님 나라만이

예수님의 소속이며

우리의 거주지임을 

이것만을 가리키셨다

 

온갖 일을 하시고도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처럼

오직 하느님 나라만을 

가리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