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사순 제4주일 J9,1-41

awarener 2023. 3. 19. 06:05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보지 못하는 이들은 보고, 보는 이들은 눈먼 자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있던 몇몇 바리사이가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우리도 눈먼 자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눈먼 사람이었으면 오히려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너희가 '우리는 잘 본다.' 하고 있으니, 너희 죄는 그대로 남아 있다."

 

진리를 왜곡해서

사람을 현혹하고 묶어두는 자

 

주님의 권위를 

자신이 누리며

높은 데에 올라

명령하고 치부하는 자

 

진리가 모든 것을

제 자리로 돌려놓는지 모르는

사이비 술사들이

 

사람의 눈을 속이고

세상을 속였다 착각한다

 

사이비에 현혹되고

보고 듣는 것에 현혹되는 자는

 

제 두려움에 갇혀

세상을 보고 듣는 자다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어디에 서 있는지 모르는

진정 눈먼 자들이다

 

자신을 들여다 보라

주님의 자녀라 하면서

주님을 안다 하면서

 

두려움 위에 섰는지

온전히 자유로운지

자신을 지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