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사순 제3주간 목요일 L11,14-23

awarener 2023. 3. 16. 06:05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하느님을 모르면

섭리를 순리를 모르면

 

보이고 들리는 대로

좇아 다닌다

 

보이기 위해 살고

남들 눈에 세상 눈에

맞추려 애쓰며 사느라 바쁘다

그것이 전부인 줄 안다

 

주님과 하나 된 이는

기적을 좇지 않는다

불안과 두려움을 좇아

노심초사하지 않는다

 

그저 산다

온전한 순명으로

그저 물 흐르듯이 산다

 

나태가 아니며

안일이 아니며

체념이나 방치가 아님을

 

깨어 주님과 하나 되면

안다

 

내가 할 일은

그저 "예"라고 할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