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학자들과 바리 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놓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
인간의 법은
정의를 드러내는
최소한의 공적 장치다
공공의 약속이다
정의는 하느님의 법이
그 근거다
그러나 공의를 잃고
공공의 규약을
사적 악용하고
훼손시킨다면
하느님의 의로움은
반드시 그것을 바로 잡는다
제 편의 이익만을 도모하려는
인간 욕망에 걸려
공의를 훼손하는 것은
하느님 법을 훼손하는 것이다
하느님 법은
만유 위에 공평하다
하느님의 눈은
피해 갈 수도
속일 수도 없다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자신을 옥죄고
타인을 옥죄는
삼엄한 잣대를
휘어 있는 잣대를
먼저 알아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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