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사순 제5주간 월요일 J8,1-11

awarener 2023. 3. 27. 06:05

 

 

 "율법 학자들과 바리 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놓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

 

인간의 법은

정의를 드러내는

최소한의 공적 장치다

공공의 약속이다

 

정의는 하느님의 법이

그 근거다

 

그러나 공의를 잃고

공공의 규약을

사적 악용하고

훼손시킨다면

 

하느님의 의로움은

반드시 그것을 바로 잡는다

 

제 편의 이익만을 도모하려는

인간 욕망에 걸려 

공의를 훼손하는 것은

하느님 법을 훼손하는 것이다

 

하느님 법은

만유 위에 공평하다

 

하느님의 눈은

피해 갈 수도

속일 수도 없다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자신을 옥죄고

타인을 옥죄는

삼엄한 잣대를

휘어 있는 잣대를

먼저 알아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