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사람은 사는 대로 생각한다
생각이 틀 지어지는 대로 산다
하느님의 법은
생각으로 알 수 없다
생각을 놓아야
하느님 법이 작동한다
믿는 이라면
마리아처럼 말해야 한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되었든
나의 생각을 물리고
당신께서 나서시도록
그저 순명하도록
지금 여기 이 순간
온전한 텅 빔이 되어야 한다
만유가 하느님으로
비롯되었음을 알기만 한다면
하느님 종이
나의 정체성임을
본성임을
그저 안다
지금 이 순간
"예"라 할밖에
없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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