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사순 제4주간 목요일 J5,31-47

awarener 2023. 3. 23. 06:05

 

 

 "자기들끼리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한 분이신 하느님에게서 받는 영광은 추구하지 않으니, 너희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그러나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하리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온 모세이다.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손익과 유불리에 따라

물질과 명예와 권력을 따라

마음도 몸도 생각도 움직인다

 

사람들에게 믿음은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해 주어야 

믿을 대상으로 확증된다

 

보이지 않으며

전체이신

하느님을 믿기 위하여

 

형상을 만들고

이름표를 붙이고

예식을 정하는 이유다

 

자기들끼리 주고받는 영광을

신앙이라 착각하는 한

내 안의 주님과

하나될 수 없을 것이다

 

언제까지나 

바깥을 헤매며

만든 형상에

머리 조아리며

위로받는다 착각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