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Mt6,19-23

awarener 2023. 6. 23. 06:05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눈이 보여주는 대로

세상을 본다

그것이 실재이며

전부인 줄 안다

 

그러나 사람의 눈은

한정된 것만 볼 수 있다

 

사람의 생각도 눈이 가진

한계와 다르지 않다

 

온몸과 마음으로

정성을 쏟는 것은

재물을 쌓고 

몸과 마음의 안위를 위해서다

 

진정 믿는 이는

내가 아는 것 너머

보고 듣는 것 너머

하느님 나라가 궁극이기에

 

몸과 마음의 맹목을

성찰한다

온전히 하느님께 맡겨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