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네 스승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 앞에
신랄하게 나를 드러내고
고백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세상에도 주님께도
자신을 포장하고 감춘다
변명하고 합리화한다
일상이 된
우리 안의 죄와 어리석음
미성숙한 생각과 습관
복음과 어긋나는
낱낱의 말과 행위가
전부 주님께 봉헌돼야 한다
포장된 근사한 것이 아니라
처절한 민낯
날 것 그대로의 자신을
고백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온전히 치유되고
깨끗이 정화되어
복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주님과 한 상에서
매일의 식사를 하며
복음이 된다
'JESUS sa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L8,4-15 (0) | 2023.09.23 |
---|---|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L8,1-3 (0) | 2023.09.22 |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L7,31-35 (0) | 2023.09.20 |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L7,11-17 (0) | 2023.09.19 |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L7,1-10 (0) | 2023.09.18 |